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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를 떠난 FA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30)이 마침내 행선지를 찾았다.
미국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가 FA 포수 그랜달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로젠탈에 따르면 신체 검사만 통과하면 밀워키와의 계약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1년 계약에 1825만 달러의 규모"라고 전했다.
그랜달은 지난 해까지 다저스에서 뛰었고 FA 자격을 획득,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뉴욕 메츠의 4년 총액 6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그랜달은 결국 밀워키와의 1년 계약을 맺는 것으로 자신의 거취를 정했다.
[야스마니 그랜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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