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해 정재희에 이어 안양으로부터 정희웅을 영입했다.
전남이 10일 영입을 발표한 정희웅은 청주대 출신으로 2017년 서울이랜드FC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초반 적응이 힘들었지만 지난해 안양FC로 이적한 후 33경기에 출전해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기량이 성장했다. 2008년 홍명보 장학재단의 축구유학프로그램 1기생으로 브라질을 다녀왔으며 U-19 대표팀 활약 경력도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정재희에 이어 정희웅이 합류함에 따라 공격옵션이 다양해졌고 측면 공격을 통한 전술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됐다. 전남에 입단한 정희웅은 “정재희와 함께 안양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 둘이 함께 전남에 온 만큼 전남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잔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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