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윤준성을 영입했다.
수원FC가 10일 영입을 발표한 윤준성은 188cm, 78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다. 대신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에서 K리그에 데뷔했으며 대전과 상주상무 등에서 7시즌 동안 77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 김대의 감독은 “신체조건이 우수하며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수비지역에서 커버 능력이 뛰어나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준성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고 구단과 감독님 이하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를 선택해 주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수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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