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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도시어부'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팔라우 편에서 이덕화, 이경규, 추성훈, 김새론은 28군데의 포인트를 돌았음에도 옐로핀 튜나는 커녕 아무런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이는 '도시어부' 사상 최초. 충격의 팔라우 1일 차 낚시를 종료한 이경규는 이덕화에게 "형님 오늘은 정말... 형님의 가발만 빛났다. 근데 형님 그... 굉장히 그... 야하(?) 안 내려가더라. 땀이 그렇게 나도"라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좋아졌어"라고 민망해 했고, 이경규는 "형님이 업체 하나 살리고, 나라 하나는 날렸어. 팔라우는 고기 없는 걸로 날리고, 가발은 살아있고"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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