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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선제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터트렸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에 0-1로 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알리, 에릭센, 윙크스, 시소코, 트리피어,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 요리스가 출전한다.
맨유는 래시포드, 마시알, 린가드,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 영, 린델로프, 존스, 쇼, 데 헤아가 나선다.
두 팀은 팽팽한 중원 싸움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케인이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변수는 전반 38분에 발생했다. 토트넘 미드필더 시소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라멜라와 교체됐다.
맨유는 어수선한 틈을 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5분 포그바의 환상적인 전진패스를 래시포드가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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