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안경남 기자] 유럽파 공격수 황희찬(함부르크)이 ‘캡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존재감이 크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황희찬은 “(손)흥민이 형이 대단한 선수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합류하자마자 출전한 중국전에서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흥민이 형을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중국전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코너킥으로 김민재의 헤딩 추가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치른 뒤 불과 3일 만에 선발로 나서 무려 88분을 뛰는 강철 체력을 뽐냈다.
황희찬도 손흥민과 함께 중국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황희찬은 “공격수로서 골 욕심은 당연하다”며 “하지만 우리가 이긴다면 내가 골이 없어도 만족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 수비에서는 한 번에 덤비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고, 공격은 드리블과 일대일에서 스피드를 살리라고 이야기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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