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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은의 화보가 21일 공개됐다.
최근 bnt 화보에 나선 박시은은 여러 콘셉트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 우아한 자태 등 다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며 배우이자 남편인 진태현과 모범 부부로서 귀감이 되고 있는 박시인은 "결혼하면서 함께 시작한 일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 같다. 저희가 상 받을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 과분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한 박시은은 결혼 후 첫 주연작이자 복귀작이었던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 댄스, 택견, 뽀글머리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것에 대해 "이전에 해본 적 없던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인 데다, 여자 훈장이라는 설정 자체가 신선했다. 작품을 통해 새롭게 도전한 것이 많은데, 매 순간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드림캐쳐에게 춤을 배울 때 힘들기도 했지만, 대역인 줄 알았다는 구본승 오빠의 말을 듣고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해선 남편 진태현이 "연기니까 서로 터치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같이 드라마를 보다가 키스신이나 포옹신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말을 걸거나 딴소리를 하게 되더라"고 답했다. 이어 '진태현의 러브라인에 질투를 느낀 적은 없냐'는 물음에 그는 "새벽 예배에서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파트너 이수경 씨를 만났다. 남편이 소개하기를 수경 씨는 사랑하는 역할, 나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연기하라고 조언해줬다. 남편한테 드라마나 영화에서 베드신, 노출신도 얼마든지 찍으라고도 했다"며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박시은은 당시 "3년 만의 복귀작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 줘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어느 날 주변 사람을 소개해주겠다며 이상형을 물어보더니, 얼마지 않아서 고백을 하더라. 극 중에서 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역할이고 남편은 나를 싫어하는 역할인데, 편집팀에서 먼저 눈치를 챘다고 하더라. 눈빛을 속을 수 없다고. 당시 여주인공이었던 이청아 씨에게 열애 사실을 가장 먼저 알렸다. 남편과 청아 씨의 키스신을 목격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 촬영을 마치고 가려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감독님이 구경하고 가라는 바람에 여러 구도에서 찍는 키스신을 전부 지켜보게 됐다. 나보다도 둘이 제일 불편했을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시은은 올해 계획으로 "도전과 모험에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내서 다가갈 수 있는 내가 됐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아이를 갖는 게 목표이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로 배우 박시은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 bnt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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