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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가 하노버를 대파하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하노버에 5-1로 크게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15승3무1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하노버를 상대로 괴체가 공격수로 나섰고 게레이로, 로이스, 산초가 공격을 이끌었다. 딜니와 비첼은 중원을 구성했고 하키미, 디알로, 베이글, 피스첵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부르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24부 하키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키미는 게레이로와의 2대1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15분 로이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이스는 하키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17분 괴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2분 게레이로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게레이로는 로이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하노버는 후반 41분 바카로츠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비첼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도르트문트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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