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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에릭남이 데뷔 첫 유럽 투어를 개최, 2019년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에릭남은 공식 SNS에 오는 6월, 유럽 투어 'Eric Nam 2019 European Tour' 개최 소식을 전했다.
'Eric Nam 2019 European Tour'는 6월 4일 포르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체코 프라하,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 및 쾰른,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등 10개국 11개 도시에서 약 한 달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에릭남이 데뷔 이후 6년 여 만에 처음 개최하는 유럽 투어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진행한 북미 투어에 이어 유럽까지 접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ric Nam 2019 European Tour' 티켓은 각 개최 지역의 현지 시간 기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에릭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은 6월 유럽 투어에 앞서 아시아 및 호주 지역에서도 공연 및 팬미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
에릭남은 오는 2월 16일 및 17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4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 '2019 에릭남 콘서트 < I COLOR U >'를 개최하는 것에 이어, 3월 2일 태국 방콕 및 3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3월 8일부터는 호주 투어 'Eric Nam Australian Tour 2019'를 통해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호주 각지의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해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5개 도시에서 개최한 'Honestly'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11개 도시에서 티켓이 매진되었으며, 일부 공연은 공연장을 넓은 곳으로 이동하고,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짓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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