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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가수 손담비를 디스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다시 만난 원년 멤버 유재석, 장도연, 양세형, 강기영, 임수향, 손담비, 김상호, 송강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시즌1에서 상금 2000만원을 거머쥔 장도연은 상금 행방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목돈도 써 본 사람이 쓴다고, 아직 못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번 시즌에서도 상금이 있냐"고 물었지만 유재석은 "아직 비밀이다"라고 감췄다.
이어 손담비가 등장했다. '미추리1' 출연 이후 예능 섭외가 쏟아졌다는 손담비는 "깜짝 놀랐다. 그래서 세형 씨와 고정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생겼다"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저는 담비 누나가 추리 프로그램에만 강한 줄 알았다. 저희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취업 관련 프로그램인데 깡통도 이런 깡통이 없다. 제가 만난 깡통 중 베스트5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깡통은 조금 그러니까 캔(CAN)이라고 하자"라고 가세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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