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타를 줄이며 선두로 멕시코 챔피언십을 출발했다.
매킬로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45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1025만 달러) 첫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매킬로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서 지난해 3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존슨에 이어 저스틴 토마스, 맷 쿠차(이상 미국)가 5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따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공동 2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고전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이 6오버파 공동 66위, 박상현(동아제약)이 9오버파 최하위(72위)에 각각 위치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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