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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곽동연(21)이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곽동연은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데뷔 7주년 기념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먼저 곽동연은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이후 근황을 밝혔다. 그는 "'복수가 돌아왔다'가 종영한 지 3주 정도 흐른 것 같다. 잘 지내시고 계시냐"라며 "저는 그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도 만나고 잘 지내고 있다. 머리에 이상한 짓도 했다. 두 번 탈색과 한 번의 염색 끝에 색깔이 나왔다. 무려 4시간이나 걸린 헤어스타일이다. 일탈하고 싶은 마음에 염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선 "정말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소속사로부터 얘기를 듣고 '7주년이라고?' 놀랐었다. 지금도 한 3년쯤 된 기분이다. 현실감이 안 느껴진다. 7년이 너무 금방 갔다"라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곽동연은 "데뷔는 7주년이지만, 회사(FNC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지는 9주년이다. 무려 9년 동안 여기 있었다. 어마어마하지 않냐. 한 직장을 9년이나 다닌 거다. 명예 사원이라도 달아야 할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데뷔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디션이 첫 시작이었기에, 지금의 날 완성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당시 바스트 컷을 20번 넘게 찍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제작진, 선배님들 그 누구도 화내지 않으셨다. 오히려 괜찮다고, 긴장해서 그런 것이라고 응원을 북돋워 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곽동연은 "첫방송 순간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때 본방사수를 해야 하는데, 소속사에서 연습해야 한다고 못 보게 했다. 그래서 연습실 구석에 몰래 숨어 휴대전화 DMB로 시청했다"라고 덧붙였다.
활동 중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선 "너무 많아서 한 가지만 말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반면 아쉬웠던 점에 대해선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 한 것"이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과 유대감, 친밀감을 쌓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곽동연은 "루트가 등장하는 순간 학교 공부를 포기했다. '평생 연기할 건데 내가 이걸 써먹을까?' 싶더라. 절대 안 쓸 것 같아서 그 순간 포기했다. 학교에서 많이 잤다. 학교 가는 낙은 매점의 빵이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 개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7년을 위해서 중요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 팬미팅 너무 떨린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곽동연은 오는 3월 16일 데뷔 첫 국내 단독 팬미팅 '연극'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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