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장재영의 아내 정연주가 매 달 홀로 필리핀에 가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장재영은 혼자 잔뜩 들뜬 모습으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이에 정연주는 날 선 목소리로 "이번에는 또 어디가?"라고 물었고, 장재영은 당연하다는 듯 "필리핀 가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연주는 "그냥 필리핀에 집을 마련하는 게 어때?"라고 투덜댔지만, 장재영은 "그럴까?!"라고 눈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연주는 "남편이 필리핀에 매달 간다. 다이빙하려고. 내가 봤을 때는 취미인데 일이라고는 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재영과 정연주는 4년 만의 둘째 임신 소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