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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미담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서경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는 워낙 역사 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한 번은 내게 전화가 와서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에 관한 질문을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 교수는 "단순히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 맞죠?' 정도를 물을 줄 알았는데, '미쓰비시가 아직까지도 책임 있는 보상과 활동을 하지 않은 게 맞냐?'고 하더라.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당연히 거절하는 게 맞겠죠?'라는 질문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서 교수는 "굉장히 놀랐다"며 "송혜교는 강제징용 등 분야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 있게 활동을 하는 스타다"고 칭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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