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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 등장했다.
5일 오후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마리텔2' 테스트 방송이 시작됐다.
테스트 방송에는 정형돈이 나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모자를 쓰고 국방색 긴팔 티셔츠 차림의 정형돈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앉았다.
네티즌들과의 실시간 소통에서 테스트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정형돈은 거침없었다. 정형돈은 네티즌들에게 "채팅 천천히 쳐라!"고 호통치는 것은 물론이고 "쌍욕도 가능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로부터 방송 아이템을 묻기도 한 정형돈은 "게임 방송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테스트 방송인데 잘된다"고 만족을 표한 정형돈은 "트위치가 뭐임? 나한테 별풍 안 쏨?"이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마리텔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이 MC로 발탁됐다.
[사진 = '마리텔2' 테스트 방송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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