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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기의 커플'이 결실을 맺는다.
메이저리그에서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알렉스 로드리게스(43)와 '만능 엔터테이너' 제니퍼 로페즈(49)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로페즈와 약혼한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예스(Yes)라 말했다"는 코멘트와 함께 로페즈가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로드리게스의 프로포즈를 로페즈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두 번째, 로페즈는 네 번째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로드리게스와 로페즈 모두 자녀가 2명씩 있으며 아직 이들의 결혼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제니퍼 로페즈(왼쪽)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 AFPBBNEWS,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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