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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레이싱모델 맹나현이 성매매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맹나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30대 중반이라는 한 남성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맹나현에게 자신이 "부동산 임대업 및 투자를 전업으로 하고 있다"며 "당신과 하룻밤을 보내고 천만 원을 제안드리고 싶다"고 성매매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전 아직 결혼도 안했고 30대에는 좀 안해본 새로운 만남을 해보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고 죽기 전에 한번 꼭 해보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고 호소까지 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맹나현에게 "실례가 됐다면 정말 죄송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도 맹나현이 답이 없자 거듭 "안되나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맹나현은 이 남성 네티즌에게 "성매매로 신고해드려야 하나요?"라면서 "실례를 두번이나 하시네. 가던 길 가세"라고 불쾌해했다.
더불어 해당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맹나현은 "안해 안한다고"라며 "그만 좀 보내. 앞으로는 죄다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사진 = 맹나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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