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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안이 남편 앞에서 수치스러웠던 적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박소현은 조안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결혼 후 남편 앞에서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조안은 "아! 그게 내가 오랫동안 혼자 잤잖아. 신랑도 나처럼 비슷해서 잠버릇이 굉장히 고약해가지고 서로 발로 차고 이런 게 너무 많은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날은 자다 깼는데 신랑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거야. 내가 정말 괴상한 포즈로 자고 있었던 거지. 수면바지를 입고 다리를 다이아몬드로 하고서는. 그리고 다들 안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상하게 바지 안에 손을 넣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그래서 그런 포즈로 자고 있었는데 남편이 날 쳐다보고 있어 정말 수치스러웠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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