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모습이다."
LG가 13일 키움과의 원정 시범경기서 8-4로 승리, 첫 승을 신고했다. 좋은 부분이 많았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4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새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은 첫 홈런을 투런포로, 새로운 주전 3루수 김민성은 대타로 등장해 2루타와 득점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켈리의 컨디션이 점점 좋아 보인다.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여러 구종을 실험하는 모습이 보였다. 조셉도 홈런도 치며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모습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류 감독은 "우리 타선 전체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는 14~15일 이천에서 두산과 2연전을 갖는다. 임찬규가 14일 경기 선발투수다.
[류중일 감독(왼쪽)과 조셉.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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