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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우상' 주연 배우 천우희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올봄 가장 강렬한 영화 '우상'으로 돌아온 배우 천우희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바로 '우상'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선물해 홍보 요정의 면모를 뽐낸 것. 천우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어서 응모세요! 제가 만나러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 게시물을 업로드해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우희가 준비한 이벤트는 지난 14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화이트데이이었던 만큼 천우희의 이벤트는 많은 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었다는 후문. 이벤트 현장은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불구, 천우희의 스크린 컴백작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영화가 종영된 후에도 천우희의 뜨거운 팬 사랑은 계속되었다.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것은 물론, '우상' 싸인 포스터까지 증정하는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천우희의 게릴라 시사회 이벤트는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천우희는 '우상'에서 두 남자의 송두리째 바꾼 뺑소니 사고 이후 비밀을 거머쥔 채 사라진 최련화로 분했다. "련화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캐릭터였고 새로운 도전이었다"는 소회를 전한 천우희. 그의 말처럼 련화는 살아남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도 마다하지 않기에 극강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천우희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강렬함 그 자체인 최련화로 동화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끝없이 펼쳤다. 익숙지 않은 연변어와 중국어를 완벽히 구사했고, 캐릭터를 위해 눈썹을 전부 미는 등 외모 변화도 마다지 않아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우상'은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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