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로’ 김상교 “최초 폭행자 1명 아니고 2명, 그 얼굴 기억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버닝썬 게이트’의 피해자 김상교 씨가 JTBC ‘스포트라이트’를 본 소감을 밝혔다.

그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편을 캡처한 뒤 “3달간 왜 경찰유착과 연예인카톡방이 같이 나온지 이해가 되시겠죠”라고 했다.

이어 “그 들이 꾸민 계략이 였고 결국 같은 놈들입니다. 덕분에 니들 조직 구조가 이해가 됐다. 무너져라 이제 #경찰유착”이라고 썼다.

그는 “최초폭행자 1명이 아니고 2명인거 알고 있어. 그 얼굴 기억해, 곧 보자”라고 마무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강남 밤의 제국, 탄생의 전말' 편이 그려졌다.

김 씨는 방송에서 "폭행 사건에 대해 전혀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폭행한 사람들의 얼굴을 그 이후로 보지 못했다. 잡아달라고 했는데 묵인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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