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혹평 릴레이에 시청률↑…'라디오스타'는 2위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1부 6.1%, 2부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5.4%, 2부 6.7%보다 각각 0.7%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골목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대와 달리 쪽갈비 김치찌개집, 곱창집 등은 백종원과 정인선에게 실망감을 안겼고 김성주마저 혹평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돼지지개집은 지난주에 이어 극찬을 받으며 완벽한 맛집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4.6%, 2부 4.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당초 로버트 할리의 촬영분이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통편집됐다. 대신 엑소 첸, 여에스더, MC딩동이 유려한 입담으로 빈 자리를 채웠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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