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켑카와 디섐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달러)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를 이뤘다.
켑카는 버디만 6개를 잡았다. 2번홀, 10번홀, 12~15번홀에서 각각 기록했다. 디섐보는 버디 9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 2번홀, 4번홀, 8번홀, 12~13번홀, 15~18번홀에서 버디를, 3번홀, 9번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두 사람은 아직 마스터스 우승 경험이 없다.
필 미켈슨(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3위, 이안 폴터(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저스틴 하딩(남아프리카공화국), 아담 스콧(호주), 존람(스페인),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케빈 키스너(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인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9위다.
[켑카(위), 디섐보(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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