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고척에서 유독 안 좋다."
한화가 12일 고척 키움전에 백창수(좌익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김회성(1루수)-김민하(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정근우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한용덕 감독은 "고척에서 유독 안 좋다"라고 말했다. 정근우는 지난해 고척에서 2경기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17년에도 7경기서 타율 0.167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한 감독은 "고척에서 좋지 않은데다 최근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데 굳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봤다. 백창수가 톱타자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백창수는 11일 대전 SK전서 6번 타자로 시즌 첫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키움은 허리 근육통을 앓는 김하성이 3경기 연속 결장한다. 김규민이 좌익수, 허정협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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