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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모던패밀리' 김용림과 남성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데이트 장소였던 남산을 둘러보았다.
1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김용림과 남성진은 남산에서 오붓한 모자데이트를 즐겼다.
둘은 함께 인도 음식으로 식사를 했고 종로를 지나가며 김용림은 "예전에 광장시장을 많이 다녔는데 많이 변했다"고 언급했다.
두사람은 남산으로 향했지만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길이 잘못 든것에 대해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번 들어간 터널에서 뒤돌아갈 수가 없어 40분만에 처음 위치로 되돌아왔다. 이들은 우여곡절끝에 남산에 도착했고, 투덜거리며 차에서 내렸다.
김용림은 "예전에 남산 근처에는 드라마 센터밖에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남성진은 "지금은 애니매이션 센터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끝이 안보이는 계단이 나타났고 두사람은 한숨을 쉬며 계단을 올랐다. 김용림은 "정말 노동시킨다. 힘들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성진은 "뭐가 힘들어, 운동을 해야지"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용림은 "너네 엄마가 몇살인줄 아니?"라고 언급했다. 남산타워를 가려고 했던 두사람은 게속 걷기만 하자 김용림은 "정말 힘들다. 밥한끼 먹여놓고 이게"라고 남성진을 꾸짓었다.
남성진은 "뒷골목으로 온 것도 투어야"라고 변명했고, 김용림은 "왜 고생시키냐"고 투덜거렸다.
이어 김용림은 예전에 있던 방송국 자리를 보고 "저기 등나무에 앉아 니네 아버지가 책을 보면서 나를 기다렸다"라며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남성진은 "아버지(남일우)가 어머니 양산을 숨겨놓았다가 어머니가 양산을 찾으면 그제서 여기있다고 보여주며 같이 남산을 내려왔다"고 언급했다.
남산을 둘러본 두사람은 돈까스집에 방문해 랍스타를 함께 먹으며 모자의 오붓한 식사시간을 즐겼다.
한편, 이날 백일섭이 며느리를 위해 직접 생일 케이크와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이 생일이니 남편과 둘이 시간을 보내라며 쌍둥이 손주를 키즈카페로 데리고 가 홀로 육아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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