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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정지원(34)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지인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수고한 흔적이 담긴 나의 예식,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weddingday"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일 5세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 아나운서와 예비남편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톱밴드', '비타민',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사진=정지원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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