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우 1번' 한화, 키움전 선발 라인업 변화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한화의 선발 라인업이 또 한번 변화를 맞는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화는 김민하, 송은범, 임준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양성우, 문동욱, 서균을 등록했다. 양성우는 1군 엔트리에 진입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번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양성우는 독감으로 인해 1군에서 빠졌던 것이다. 김민하보다 경험이 많으니까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화가 내세운 1~9번 선발 타순은 양성우(좌익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오선진(유격수)-김회성(1루수)-지성준(포수)-장진혁(중견수). 선발투수는 김민우가 나선다. 한화가 상대할 키움 선발투수는 최원태.

[양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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