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이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전날(12일) 한화를 5-3으로 꺾은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상위권 진입에 신호탄을 터뜨렸다.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제리 샌즈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장영석은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최원태의 호투와 경기 초반에 보여준 타자들의 집중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브리검이 선발진에 빠진 상황에서 젊은 선발들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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