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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선행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한국 강원도의 산불 피해에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 산불이 덮치며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이에 손흥민은 1억이 넘는 돈을 흔쾌히 기부하며 “피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선행은 영국에도 알려졌다. 더 선은 “손흥민이 한국의 재난에 기부금을 보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에는 7만 파운드(약 1억원)을 군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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