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축제 '트랜스미션 페스티벌', 9월 21일 韓 개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랜스미션 페스티벌'(TRANSMISSION FESTIVAL)이 한국에 상륙한다.

제1회 '트랜스미션 코리아'(TRANSMISSION KOREA)가 9월 21일 한국에서의 개최를 확정했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은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댄스 페스티벌 중 하나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독일, 태국, 중국, 시드니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선 태국과 중국 다음으로 세 번째로 열리는 공연이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은 첫 한국 개최를 확정해 조명과 영상, 음악, 레이저, 특수 효과 등으로 환상의 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무대와 스테이지가 바뀔 때마다 음악이 끊기게 돼 흥미까지 떨어졌던 기존 EDM 페스티벌의 단점을 보완,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차별화된 스토리 라인을 통해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세계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주최사인 유나이티드 뮤직 이벤트(United Music Events)는 "아시아에서의 EDM 시장은 무한한 확장성과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며, 그 중심에 있는 한국은 항상 새롭고 다이내믹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다. 2019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의 페스티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17일 예스24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DJ 라인업과 공연장소, 공연시간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트랜스미션 페스티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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