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상혁♥송다예 결혼식 위해 클릭비 총출동…"하객만 700명"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클릭비의 멤버들이 새 신랑 김상혁을 위해 뭉쳤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김상혁은 리허설 때부터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울컥했다. 본식 직전, 송다예는 지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기에 바빴다. 이에 김상혁은 "신부 얼굴이 부은 게 보여서 너무 속상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클릭비 멤버 노민혁, 우연석, 김태형, 하현곤 등이 신부 대기실에 나타났다. 노민혁은 송다예를 바라보며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김상혁은 하객을 맞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밖에도 여러 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김상혁을 축하했다.

허영지, 윤정수, 배기성, 홍현희, 제이쓴 부부 등이 하객으로 방문해 의리를 빛냈다. 김상혁은 "당일 손님들이 거의 다 제 손님들이었다. 신부 쪽은 통영 피로연에서 인사를 했다. 하객만 700명이 왔다"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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