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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경기도) 박윤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경찰 조사가 6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은 17일 오전 9시 57분께 경기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는 6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박유천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조사는 오후 늦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박유천은 이날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려 먼저 인사를 건넨 뒤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엔 일절 답하지 않고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두 차례 되풀이했다. 박유천은 옅은 미소도 드러내며 지난 기자회견 당시보다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었다.
장시간 조사 후 귀갓길엔 황하나 등을 거론하며 심경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박유천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환 하루 전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마약 간이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주 정도 소요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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