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날 11회 혈투에 이어 이번에는 12회 접전 끝에 웃었다.
LG 트윈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2점을 뽑으며 4-2로 승리했다.
전날 11회까지 가는 대결 끝에 승리한 LG는 이날도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12승 9패. 반면 NC는 이틀 연속 연장전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시즌 성적 13승 8패가 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9회까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NC는 5회말 나성범의 3루타에 이은 양의지의 1타점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LG도 물러서지 않았다. LG는 6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균형을 이룬 뒤 7회 이천웅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NC는 8회 박석민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가 돼서야 갈렸다. NC는 김현수의 안타와 유강남의 볼넷, 김용의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신민재의 1루수 앞 땅볼 때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실책이 나오며 귀중한 점수를 올렸다.
LG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천웅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NC도 12회말 2사 이후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극적인 뒤집기는 없었다.
이천웅은 이날 삼진 5개를 기록했지만 7회 역전타에 이은 12회 쐐기타를 날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전날 패배 설욕을 노린 NC는 12회 결정적 실책으로 인해 연패에 빠졌다.
[LG 이천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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