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골' 맨시티, 최종 4-3 스코어...토트넘 탈락 위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대로면 토트넘 홋스퍼가 탈락한다.

맨시티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4-2로 리드를 잡았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0-1로 졌던 맨시티는 종합 스코어 4-3으로 앞서 나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맨시티가 토트넘을 꺾고 4강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이 멀티골로 원정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종 스코어에서 맨시티가 토트넘을 앞선다.

맨시티에선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활약이 대단하다. 혼자서 도움 해트트릭으로 역전극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토트넘이 한 골만 더 넣으면 4-4 스코어가 되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토트넘이 4강 진출팀이 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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