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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보통 재벌가의 자제들은 같은 재벌가의 자녀들이나 정계의 2세들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예전처럼 혼맥을 통해 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우는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요즘에는 재벌가의 자제들도 연애결혼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미모의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재벌 3, 4세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럼 지금부터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 9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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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사진 : 조수애 아나운서 SNS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두산그룹의 4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12월 8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2014년부터 두산그룹 산하의 광고 계열사인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상당한 데다, 박서원 대표는 초혼이 아닌 재혼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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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사진 : KBS 2TV <상상플러스>
재벌가 자제와 결혼한 아나운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노현정 전 아나운서 아닐까 싶다. 노현정은 KBS 아나운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지난 2000년대 중반, 현대가의 3세인 정대선과 초고속 결혼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노현정은 그 모든 인기를 뒤로 하고 결혼 즉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아직까지도 매년 현대가 행사에 얼굴을 비칠 때마다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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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사진 : Sky sports <먼데이나잇 베이스볼>
스카이티브이의 전 아나운서인 이다희 역시 재벌가 자제와 결혼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이다. 이선호는 뉴욕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3년에 CJ그룹에 입사했다. 현재는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에서 팀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이다희 역시 결혼 발표 직후 스카이티브이 측에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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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사진 : 언니의 옷장 인스타그램
KBS의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최원정은 지난 2004년, 같은 KBS 보도국의 최영철 기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당시 최영철 기자가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전 사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2000년도 KBS 입사 동기로서 사내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났고, 이후 점차 가까워지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최원정 아나운서와 최영철 기자 모두 아직 KBS에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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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사진 : 보라매 병원
1990년대 후반 당시 가장 잘 나가는 아나운서 중 하나였던 황현정은 ‘벤처 재벌’로 유명한 이재웅 쏘카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재웅은 1995년,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그 유명한 포털사이트 ‘다음’을 창업한 IT업계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001년에 치러졌으며, 이후 황현정은 아나운서 생활을 접고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참고로 이재웅은 한국종합건설의 전 대표인 고 이철형의 장남으로,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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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미스코리아 출신 1호 아나운서’인 장은영 전 아나운서 역시 재벌과의 결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99년,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낳았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최원석 전 회장은 무려 27살 차이였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 역시 여느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였으나, 결혼 11년만인 2010년,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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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그로부터 2년 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뽑힌 한성주 역시 과거 재벌가 자제와 결혼식을 올렸다. 때는 1999년이었고, 상대는 애경그룹의 장영신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애경개발 부사장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한 지 겨우 10개월 만에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한성주는 2004년에 방송가에 복귀하여 2000년대 후반까지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현재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활동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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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사진 : MBC
2001년, MBC에 입사하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최윤영 전 아나운서는 외국계 증권사의 펀드매니저로 재직 중이었던 장세윤 씨와 지난 200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세윤씨는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의 아들로, 장병주는 대우의 무역 쪽 계열사에서 사장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윤영 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잠깐 배우로 활약했던 이력도 있다. 전지현과 이정재 주연의 1999년작 영화 <시월애>를 보다보면, 앳된 얼굴의 최윤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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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한우경 역시 재벌가의 자제와 결혼에 골인한 방송인이다. 한우경은 지난 2002년 12월, ㈜한국이태리타올 창업자의 3남인 김종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우는 한국이태리타올 창업자 고 김필곤 회장의 막내아들로, 지금은 한국이태리타올에서 상무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역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교제한 지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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