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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시즌 첫 3루타를 날렸으나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되는 아픔도 겪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3루타를 작렬, 올 시즌 첫 3루타를 남겼다. 브랜든 로우의 우전 적시 3루타로 득점까지 성공, 팀이 2-5로 따라갈 수 있게 했다.
최지만에게 더이상의 타석은 없었다. 6회초 윌리 아다메스와 교체된 것이다. 이유는 왼쪽 종아리 통증이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5-6으로 석패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86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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