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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다. 2018-19시즌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후보 6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PFA는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판 다이크(리버풀) 아자르(첼시) 마네(리버풀)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후보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BBC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수상 여부를 주목하기도 했었다. PFA 올해의 선수 후보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서 5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두 팀을 제외하면 첼시의 아자르(벨기에)만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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