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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호구의 연애' 박성광은 선영과의 데이트에서 배려심을 보이며 마음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2대 호구왕으로 뽑힌 박성광은 선영과 달달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광은 예쁜 인테리어로 된 식당으로 선영을 데리고 갔고, 돌문어 명란 솥밥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박성광이 선영에게 밥을 덜어주자 선영은 "좋은거 저 다 주시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성광은 "하나도 안아까워요"라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본 진행자들은 "박성광이 점점 허경환처럼 되는것 같아요"라고 언급했다. 박성광은 "키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선영은 "키에 별생각을 안갖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성광은 "자신보다 작으면 그림이 안예쁘지요"라고 언급했다.
둘만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박성광은 눈을 못쳐다보며 "쑥스럽네요"라고 언급했다.
남은 멤버들은 숙소에서 민규의 주도하에 명란 파스타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세온은 경환과 냉랭한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날 세온이 경환에게 고백했지만 바로 다른 여성 멤버에게 고백했기 때문이다.
윤미는 세온에게 "할말있다"며 대화를 요청했고 세온에게 자신의 소원권을 건냈다.
이어 박성광과 선영은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로 이동했다. 박성광은 "88올림픽의 굴렁쇠 소년이 자신과 동갑"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선영은 "굴렁쇠 소년이 있었다고 이야기 들어 본적 있다"고 대답했다.
이내 두사람은 다정히 사진을 찍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사람은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방해를 하기 위해 카페를 찾아와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박성광과 선영은 같이 해변을 걸었고, 바닷바람에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춥다고 말하는 선영에게 박성광은 자신의 외투로 바람을 막아줬다.
또한 윤미에게 소원권을 받은 세온은 허경환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세온과 허경환은 바다를 보며 데이트를 했고, 둘은 진실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호구왕인 박성광은 선영과 여행의 끝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박성광은 "저와 같이 가실래요?"라고 물은 후에 선영을 챙기지 않고 혼자서만 차를 타러 갔다.
이를 본 허경환이 "선영씨를 데리고 가야지"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문열어주려고"라며 해명했다. 이에 대해 허경환은 "호구왕이라고 거만해져서 화나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민규는 지안, 세찬은 윤미, 경환은 세온은 함꼐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새로운 여행지로 떠난 멤버들은 동우와 세온은 이번 여행에 함꼐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세온의 영상편지를 보며 멤버들은 아쉬워했다.
[사진 = MBC '호구의 연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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