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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카디프시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재탈환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카디프에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7승7무1패(승점 88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86점)에 승점 2점 앞서며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리버풀은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케이타, 바이날둠, 헨더슨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베르트손,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11분 바이날둠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바이날둠은 아놀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36분 밀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살라가 상대 수비수 모리슨과의 경합 중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밀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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