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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3' 양세찬과 한태웅은 돼지우리 청소를 하며 지독한 냄새에 괴로워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멤버들이 돼지우리에서 똥을 치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독한 냄새에 양세찬은 도망갔고, 이내 헛구역질을 하며 '못하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태웅도"왠만하면 참겠는데 이건 못참겠네요"라고 말했다.
두사람의 이런 모습을 본 목장주 동생인 지아는 계속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태웅은 이번 경험을 통해 "돼지는 절대 키우지 말자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양세찬은 자신이 치울 차례가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숨을 참은 상태에서 배설물이 아닌 흙을 파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한태웅은 "돼지 우리안으로 들어가서 배설물을 치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태웅은 양세찬이 나오지 못하게 돼지 우리의 문을 닫았고, 돼지들이 우리를 나오자 우리 안에 있는 배설물을 치우기 시작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돼지 우리 청소에 양세찬은 "처음 청소하는거예요?"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옆에서 보고 있던 한태웅은 도구를 교체해주며 더 해보라고 재촉했다. 한태웅과 목장주인 지아는 멀찍감히 떨어져 이장면을 지켜봤고, 양세찬 혼자 우리를 청소했다. 이내 돼지우리에서 탈출한 그는 양팔을 벌려 달아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려했다.
한편, 박명수와 박나래는 예약된 단체 손님들을 위해 만들 카페 음료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목장주 자매는 당일 목장에서 착유한 우유를 활용해 라테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우유 스팀하는 법을 배운대로 나래는 170g의 우유를 계량 후 스팀기를 활용해 우유 거품을 냈다. 이어 박명수가 라떼를 만들었고, 첫번째 시도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우유 스팀이 쉽지 않다"며 계속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달아 다양한 카페 음료 메뉴 만드는 법을 배웠고 박나래는 멘탈이 나갔다며 "차라리 축사를 따라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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