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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울버햄튼에 충격패를 당했다. 무려 40년 만의 패배다.
아스날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1-3으로 패배했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실점한 아스날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톱4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날은 승점 66점으로 5위에 머무르며 4위 첼시(승점67)와 3위 토트넘(승점70) 추격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전반에 무너졌다. 전반 27분 네베스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전반 37분에는 도허티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울버햄튼은 전반 추가시간 지오구 조타가 역습 찬스에서 골망을 가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 아스날은 반격을 시도했고, 콜라시나츠, 귀엥두지 등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코너킥 찬스에서 소크라티스가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스날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1-3으로 울버햄튼에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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