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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퓌르트 2군과의 2018-19시즌 독일 바이에른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3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 2군은 이날 승리로 22승7무4패(승점 73점)를 기록한 가운데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정우영은 퓌르트 2군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주 레기오날리가 우승을 차지한 뮌헨 2군팀은 독일 북부 레기오날리가 우승팀과 승격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독일 북부 레기오날리가에선 볼프스부르크 2군팀이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정우영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끈 퓌르트 2군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마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8분 브릿이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35분 일마즈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만회골을 내줬지만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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