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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글로벌에 이어 북미에서도 ‘타이타닉’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1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6억 6,044만 달러, 해외에서 16억 6,78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3억 2,824만 달러(약 2조 7,42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미 ‘타이타닉’의 21억 8,700만 달러를 넘어 ‘아바타’(27억 8,8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 기록에서도 ‘타이타닉’을 넘어섰다.
‘타이타닉’은 북미에서 6억 5,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역대 북미 흥행 랭킹은 다음과 같다
1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9억 3,600만 달러
2위 아바타 7억 6,000만 달러
3위 블랙팬서 7억 달러
4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6억 7,900만 달러
5위 어벤져스:엔드게임 6억 6,044만 달러(상영중)
6위 타이타닉 6억 5,900만 달러
제임스 카메론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타이타닉’의 글로벌 기록을 깨자 "빙하가 진짜 타이타닉을 가라앉게 했다면, 저의 '타이타닉'은 어벤져스가 침몰시켰군요. 라이트스톰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이들은 당신들의 놀라운 업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영화 산업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다는 걸 보여주셨군요"라고 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한국에서 1,215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천만 영화에 등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제임스 카메론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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