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호잉이 최고의 활약을 했다."
한화가 15일 대전 키움전서 제라드 호잉의 연장 11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선발 워윅 서폴드가 5이닝 3실점(1자책)한 뒤 불펜투수를 7명이나 투입하는 물량공세를 펼쳤고, 김종수가 구원승을 따내며 결실을 맺었다.
한용덕 감독은 "호잉이 중심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6회 이성열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고 모든 투수의 호투로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승리를 이끌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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