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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마다 젊어지는 자궁근종 환자, 가임력 보존하는 다학제진료로 해결

시간2019-05-28 00:00:03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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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직장인 박모 씨(35)는 세 달 전부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골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겪었다. 반복되는 야근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통증 부위가 넓어졌다. 고민 끝에 산부인과를 찾은 결과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얼마 전 뉴스에서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했다는 보도를 본 터라 자칫 여성성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자궁근종 같은 여성질환은 40~50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지속적인 스트레스 노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늦어진 임신·출산 등으로 20~30대 젊은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5년 30만6469명에서 2017년 37만1473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약 22%가 20~30대 여성이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smooth muscle)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10명 중 6명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다. 자궁 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분류한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가임기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생리가 길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리혈이 과도하게 쏟아져 나온다. 생리통도 심해지고 근종이 방광이나 대장을 누르는 상태라면 빈뇨, 급박뇨, 변비, 대변폐색 등이 유발될 수 있다. 골반 내 신경을 누를 경우 하지, 허리, 둔부 신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암처럼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지만 젊은 층에서는 난임을 유발하는 등 갖가지 문제의 원인이 되어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또 다른 자궁질환인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으로 침투한 자궁내막조직이 팽창되면서 자궁 전체가 커지는 질환으로 자궁출혈이나 태반유착증, 조산 등의 임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하정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첫 임신·출산이 늦고 출산 횟수가 줄어 여성호르몬에 더 일찍, 더 오래 노출돼 자궁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고위험군 여성은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자궁근종을 조기에 제거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과거 자궁질환은 재발률이 높아 출산을 마친 여성의 경우 자궁적출을 받는 사례가 흔했다. 하지만 자궁을 적출하면 난소기능 감소, 질 건조증에 여성성을 잃었다는 좌절감과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중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궁근종 발생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고 만혼 등으로 초산이 늦어지면서 비수술적·보존적 치료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로 고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괴사시킨다.

이 치료법은 MRI 영상으로 자궁근종의 정확한 위치와 부피를 파악한 뒤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조사해 근종만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MRI 영상에서 구현되는 색상으로 근종과 주변 장기의 온도 변화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하이푸는 부위별 온도를 파악할 수 없어 온도 조절에 실패하면 주변 장기와 신경을 손상시키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지만 MR하이푸는 이러한 점에서 안전성이 높다. 또 MR하이푸 치료, 시술 후 MRI 촬영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져 편의성이 높고 치료 결과를 즉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혈류량이 많은 자궁근종 그리고 근종의 개수가 많거나, 병변이 몸 깊숙이 자리 잡고 있거나, 다른 장기와 근종 위치가 가까운 경우엔 하이푸보다 자궁근종 색전술이 적합하다. 색전술은 사타구니에 2㎜ 직경의 주삿바늘을 내고 혈관을 통해 자궁동맥 입구까지 카테터(의료용 튜브)를 삽입한 뒤 근종과 연결된 혈관을 색전물질로 차단한다. 혈관이 차단된 근종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점차 쪼그라들면서 사라진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재욱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민트병원은 영상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간 다학제협진 시스템으로 자궁근종 유형과 크기, 위치 및 환자 건강 상태, 환경적·경제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며 "과거와 달리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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