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부상으로 6월 A매치 소집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권창훈이 지난 달 31일 경기에서 목뼈를 다쳐 8주 동안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6월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 선수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창훈은 지난 5월 31일 랑스와의 프랑스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해 후반 34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당시 경기 후 목에 통증을 호소했던 권창훈은 병원 진단 결과 목뼈에 미세한 골절이 발견됐다.
결국 권창훈은 목뼈 부상으로 3일 치러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또한 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소집도 불발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