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와 16강에서 격돌하는 일본이 걱정에 빠졌다. 특히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을 경계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일 “일본이 2003년 이후 16년 만에 U-20 대회에서 붙게 됐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오세훈, 조영욱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이강인이 맹활약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위협적”이라며 “A대표팀에서도 소집된 적이 있는 이강인은 경계대상이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본은 핵심 공격수 타이치 하라, 미츠키 사이토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며 한국의 상황이 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일본은 2003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일본이 연장 끝에 2-1로 이겼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