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삼천리)가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그랜디 하마나코 컨트리클럽(파72, 6560야드)에서 열린 2019 JLPGA 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하라 에리카(일본)과 연장에 돌입했다. 4라운드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8~9번홀, 11번홀, 13~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2차 연장서 에리카가 버디에 성공한 사이 배선우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준우승을 확정했다.
배선우는 5월 살롱파스컵에 이어 올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했다.
[배선우.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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