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상주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에서 상주에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0승3무2패(승점 33점)를 기록해 울산(승점 33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반면 5위 상주는 6승3무6패(승점 2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전북은 후반 10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선민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은 후반전 추가시간 이동국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동국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이것을 이어받은 문선민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이동국이 헤딩골로 연결했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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