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2)가 연타석 홈런으로 팀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양의지는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서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홈런 2방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양의지는 2회초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3회초에도 켈리에게서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11~12호 홈런이 한 경기에서 터졌다.
NC는 4-1로 승리했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와 함께 공동 3위.
양의지는 "팀의 연패를 끊는 필요한 홈런을 쳐서 기쁘다. 박진우가 좋은 피칭을 했고 야수들이 연패를 끊고자하는 마음이 컸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다음 주는 좋은 분위기 속에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 양의지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NC의 경기 3회초 2사 LG 켈리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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